'페니 옥션' 사기 사건이 전국 최초로 적발되었다. 인터넷에서 해당 옥션 사이트를 개설하고 의도적으로 참가자에게 상품을 낙찰할 수 없는 시스템을 만들고, 수수료를 가로챈 교토·오사카의 부 경시청은 12월 7일, 운영사의 남자 등 4명을 사기 혐의로 체포했다. '페니 옥션'은 일반 인터넷 옥션에 비해 시작 입찰 가격이 낮고, 입찰 단위도 몇 엔 단위. 따라서 '저렴하게 낙찰할 수 있다'라는 것을 강조하고 있었지만, 입찰마다 소액이라 하더라도 수수료가 부과되어 결국 낙찰받지 못해도 입찰 비용에 대해서는 반환되지 않는다. 결과적으로 수수료가 상품 자체의 가격을 초과해 버리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국민 생활 센터는 이용자의 불만이 잇따라, 동 센터는 소비자에게 주의를 당부했다. 사실 이러한 악성 '페니 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