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s
10 posts
학교2013을 보고..
최고다. 이런 한드는 처음이다. 요즘 화제라길래 별 생각없이 보기 시작했다가 9부까지 이틀에 걸쳐 다 봐 버렸다. 한국 드라마 보면 원인을 알 수 없는 스트레스를 받는 편이라서 2부까진 참느라 조금 힘들었지만 왠지 모르게 끌려서 계속 보게 됐는데 3부부턴 멈출 수가 없었다. 한드 특유의 4부 이후 늘어짐 현상도 없었다. 평소 관심도 없던 한국 교육의 현재와 미래에 대한 고민을 하게 됐고 틈틈이 장나라 선생님의 진정성에도 감동하며 막 울면서 봤다. 아직 9부까지 밖에 못 봤지만 역대급 작가의 탄생을 실시간으로 목격한 기분이다. 영광스럽다. 진짜 다 좋은데 딱 하나 걸리는 건 ‘아스코마치’에 나왔던 캐릭터 하나가 그대로 나왔다는 것이다. 비록 목소리만 나왔고 비중도 작지만 왜 그랬는지 이해가 안 된다. 이 정

드라마의 제왕, 진정 제왕이 못된 이유
SBS 월화드라마 은 그 제목의 의미처럼 드라마 제작 현장을 날것 그대로 담아내는 현실감과 풍자성으로 론칭 때부터 화제가 된 드라마였다. 그만의 아우라를 갖춘 배우 김명민이 출연하면서 화제. 전작들에 이어서 카리스마 좋게 종횡무진 활약하는 제작사 대표 '앤서니 킴'으로 열연을 펼쳤지만.. 그는 실제 제왕이 되지 못했다. 그 이유는 무엇일까. 주연배우 김명민과 신인작가 역에 정려원 때문인가? 아니다. 이 드라마에서 배우들 캐릭터나 연기 조합은 꽤 좋다. '경성의 아침'을 위해서 달리는 두 배우 최시원과 오지은의 티격태격 앙상블도 좋은 편. 하지만 이 드라마의 문제는 바로 내용 전개에 있다 할 수 있다. 무슨 미션 과제처럼 부여하듯 드라마 제작 현장의 에피소드를 전달하는 느낌으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