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소금

포스트: 2|아이템:푸른소금(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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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소금, 2011, 한국.

푸른소금, 2011, 한국.

늑대소년을 보고 난 후 본 작품을 보니 이런 생각이 들었다! 뭔가를 얻고 싶으면 평타 이상을 해라! 차라리 욕을 바가지로 얻어먹는게 이상하지 않을 정도로 만들어라! 신세경을 염두에 두고 만든 시나리오인지 아니면 송강호를 염두에 둔 것인지는 알 수 없지만, 만약 전자였다면 베이글녀로 불렸던 그녀의 가슴골을 공중파에선 투명 비닐 테이프로 조망권을 막았다면, 영화이기도 하니 오감도의 선례를 들어 과감한 노출을 통해 아마추어의 풋내를 날려줬어야, 살인 청부업자, 그중에서도 최고라고 하는 스나이퍼라는 설정에 공감가지 않았을까! 후자였다면, 아찌아빠를 처음 봤을 때의 감정이 느껴지는 것 같아 좋더군요.

패션왕 최종회, 결말도 대책없는 신세경 캐릭터

패션왕 최종회, 결말도 대책없는 신세경 캐릭터

ML江湖..|2012년 5월 23일

단도직입적으로, 정말 기도 안 차게 웃긴 병맛의 드라마가 아닐 수 없다. 제목 '패션왕'에 걸맞는 소재와 주제의식은 고사하고.. 지리한 사랑싸움의 끝판을 달린 패션왕.. (이라고 지난 주에 가열하게 까면서 적은 강호다.) 젊은 4친구의 사랑과 욕망 그 속에 핀 도전과 야망은 밥말아 먹은 채.. 종국엔 반전도 뛰어넘는 병맛의 멘붕을 안기는 파국으로 그렸으니.. 작가나 연출이 의도한 저의가 의심스럽기까지 하다. '발리..'의 답습이라고들 하는데.. 그걸 떠나 그렇게 "우리 사장님한테 왜 그러세요" 멘션을 수없이 날렸던 이가영이.. 강영걸 사장님 유아인을 한 번에 골로 보내버렸다. 물론 정재혁이 사주했을 수도 있겠으나.. 어느 괴한에게 총을 맞고 들려온 전화 소리에도 꿈쩍하지 않았던 신세경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