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안 방치해놨다가 이제야 다 봤네요. 뭐 결론부터 말하자면 재미없습니다. (방치한 이유도 다 필요없고 순전 재미없어서 그랬던 거고.) 네. 달빠인 제가 봐도 이건 어떻게 커버 불가능한 노잼입니다. 제가 이런데 달빠가 아닌 사람들은 아예 흥미조차 생기지 않겠죠? 작품 자체가 매력이 없어요, 매력이. 그저 페이트 설정과 캐릭터를 차용했다는 것 말고는... 일단 한가지 깔아두자면 저는 마법소녀물을 그다지 선호하지 않습니다. 정확히 말하자면 마법소녀물 멸시를 패시브로 달고 있습니다. 근데 프리즈마 이리야는 마법소녀물이지만 살짝 비틀어 놓은 작품이죠. 그것까진 좋아요. 근데 비틀다 말았어요. 아니 비틀 거면 다 비틀 것이지, 뭐 이건 마법소녀물도 아니고 마법소녀 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