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소에서 뒹굴거리다 해산물 먹으려는 분이 있어 같이 나간다. Thanon Samsen에서 아마도 Samsen2에 있는 Joke-Pochana를 추천받아 간다. 메뉴판은 받고 구경은 했으나 주문은 추천받은 메뉴를 그대로 시킨다. 세명이니 하나씩 저것들이야 많이 알려진 음식이다만 처음 먹을때는 사람들하고 같이 가는게 위험부담이 적다. 나랑 안맞아도 다른거 먹으면 되니 Fried Crabs - 푸팟 퐁까리 Tom Yam Kung - 똠양꿍? 똥얌꿍? Morning Glory - 야채 이렇게 세개 시켰다. 이게 아마 똠양꿍 신 김치찌개맛으로 나는 별로이다만 사람들이 좋아라 한다. 이게 Morning Glory 간장으로 간이 돼 있다. 설마 나팔꽃 줄기는 아니겠지 이게
폴게스트하우스 별관 예전 정글뉴스일때 화투 그림 그려진 방에서 묵었었는데 안은 못봤지만 기억이 난다. 얼마전 벽에 페인트 다시 칠했다 하던데... 지금까지 있다가 지운건가... 아쉽네 요즘의 방콕 날씨는 저녁에 저리 하늘이 흐려지며 비가 내린다. 옛날같지 않게 비가 오래 내리는 느낌이다. 약하게 몇시간 내린다. 여기도 마른 오징어를 먹나 뭐 있나 하고 가본다. 별건 없고 사람들이 그늘에서 쉬고 있다. 건너가 볼까도 생각했는데 발바닥이 슬슬 아파온다. 발바닥에 군살이 없으니 그런가보다. 국립도서관인가? 론리프래닛은 지도가 참 잘돼 있는데 한국 가이드북의 지도는 표시 안하는게 많다. 싱하 맥주 광고에 박지성이 보인다. 라마 8세 대교 밑에 길도 걸어보는데 어라? 여기 런닝맨에 나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