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노타우르](https://img.zoomtrend.com/2013/12/16/b0116870_52ae665b6fbe7.jpg)
인디 호러게임. 바이오하자드 식의 시점을 따르는 3인칭 호러 어드벤쳐게임이다. 스토리는 차 사고가 난 여주인공이 주변에 한 허름한 건물로 가는데 그곳에서 드릴살인마를 만난다는 지극히 전형적인 80년대 슬래셔무비의 스토리를 가지고 있다. 단순하게도 목적은 열쇠를 찾아 잠긴문으로 나가는 것이며 살인마의 등장 외에 어떤 이벤트도 존재하지 않는다. 또, 개발자 말대로 바이오하자드+슬랜더맨의 형식을 지닌다고 언급할 정도로 참신하기보다 어디서 많이 본 게임성을 지니고 있다. 게다가 게이머의 역량에 따라 다르겠지만, 대체로 10분안에 끝나는 매우 짧은 게임이기도 하다. 하지만 그렇다고 무시해서는 안된다. 이 게임은 매우 짧고 굵은, 어떤 호러게임에서도 만나지못한 강렬함을 내포한 게임이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