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일리스탠필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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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posts아케인 SE01
이건 보다 더 하다. 는 원작 소설까진 못 읽어봤지만, 그래도 CD 프로젝트 레드가 만든 게임의 3편은 재밌게 했던 경험이 있었거든. 그 상황에 비하면 의 처지는 더하면 더 했지, 결코 덜하지 않았다. 원작이 되는 게임, 내 나이대의 동성 친구들은 누구나 다 해봤던데. 근데 나는 진짜 단 한 번도 해본 적이 없었걸랑. 고로 세계관이나 인물들 설정도 모르고, 앞으로의 이야기가 어떻게 진행될지 역시 전혀 알 수가 없었다. 하지만 오히려 그런 상황이었기 때문에, 이 증명 해낸 것도 있다. 단순하고 어찌보면 당연한 명제이지만, 드라마를 포함해 너무나도 많은 리메이크작들이 간과하는 바로 그것. 원작에 기대는 것보다 중
호크아이 SE01
호크아이의 팬이다. 백발백중의 저격수라는 남자의 로망, 거기에 신과 괴물들이 날뛰는 전쟁터 한 가운데에서 오롯이 인간으로서 싸우는 수퍼히어로라는 점이 그 이유. 결연한 의지와 집중력, 그리고 책임감과 정서적 안정. 지금까지의 MCU 내에서는 호크아이로서 액션을 할 때 뿐만 아니라, 클린트 바튼으로서의 드라마도 풍부한 편이었다고 본다. 어벤져스 단원들 중 유일하게 안정적인 가정을 꾸렸다는 점에서, 클린트 바튼은 언제나 다른 수퍼히어로들을 독려해왔다. 영화 바깥 쪽에 존재하는 사연이지만, 과거의 그는 나타샤를 양지로 이끌어냈다. 헐크 vs 헐크버스터 사태를 통해 육체적, 정신적으로 피폐해 있던 어벤져스를 위해 자신의 집을 세이프 하우스로 양보한 것 역시 그였고, 두려움에 잔뜩 웅크리고 있던 완다를 어벤져로
지금 우리가 보고 있는 프레임 안의 스타
에서의 브래들리 쿠퍼를 기억한다. 에서의 헤일리 스탠필드를 기억한다. 에서의 황정민을 기억하고, 에서의 하비에르 바르뎀을 기억하며, 에서의 톰 하디를 기억한다.가끔 그럴 때가 있다. 이미 예전에 본 오래된 영화인데, 다시 보았을 때 프레임 한 구석에서 익숙한 배우가 툭- 하고 튀어나오는. 처음 봤을 당시엔 인지하지 못했는데 지금 와서 다시 보면 알아 보게되는. 옛날 영화들을 꺼내 다시 볼 때 한 번쯤은 꼭 하게 되는 진귀한 경험이다.우리는 언제나 다음 세대를 이끌어갈 스타를 찾는다. 요 다음에 잘생기고 예쁜 걸로 유명할 스타는 누구일까? 요 다음에 연기 잘하는 걸로 소문날 스타는 어디있을까?
스파이더맨 - 뉴 유니버스
스포는 조금. 아쉬운 점도 있다. 다른 차원의 스파이더맨들 중에서 후발주자들이라 할 수 있을 느와르 & 페니 파커 & 피터 포크의 활용도는 아쉬운 수준이다. 나름 여섯명의 팀업 무비에 가까운 영화지만 각자의 역할을 모두 챙기는 것보단 메인 주인공이라 할 수 있을 마일즈 모랄레스의 각성과 그의 스승 피터 B 파커의 성장에 초점을 맞췄기 때문이라 사료된다. 그럼에도 좀 더 롤을 주면 좋았을걸- 하는 아쉬움 정도. 하지만 그 외엔 다 좋다. 무엇보다도 '스파이더맨에 의한, 스파이더맨을 위한, 스파애더맨의 영화'라는 생각이 들었다. 액션과 유머, 심지어는 감동까지 모두 스파이더맨답게 잘 해냈다. 아크로바틱한 액션과 더불어 쉴새없이 떠드는 촉새 유머, 그리고 가장 피터 파커스러운 눈물까지.

![[일상] Eave 65와 목새 택타일 | 토프레 무접점 느낌 | 타건 영상 있음](https://img.zoomtrend.com/2026/06/07/1780838085-SE-77297eb3-90bf-43a7-9629-75fd8530e370.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