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이더맨 - 뉴 유니버스
By DID U MISS ME ? | 2018년 12월 16일 |
스포는 조금. 아쉬운 점도 있다. 다른 차원의 스파이더맨들 중에서 후발주자들이라 할 수 있을 느와르 & 페니 파커 & 피터 포크의 활용도는 아쉬운 수준이다. 나름 여섯명의 팀업 무비에 가까운 영화지만 각자의 역할을 모두 챙기는 것보단 메인 주인공이라 할 수 있을 마일즈 모랄레스의 각성과 그의 스승 피터 B 파커의 성장에 초점을 맞췄기 때문이라 사료된다. 그럼에도 좀 더 롤을 주면 좋았을걸- 하는 아쉬움 정도. 하지만 그 외엔 다 좋다. 무엇보다도 '스파이더맨에 의한, 스파이더맨을 위한, 스파애더맨의 영화'라는 생각이 들었다. 액션과 유머, 심지어는 감동까지 모두 스파이더맨답게 잘 해냈다. 아크로바틱한 액션과 더불어 쉴새없이 떠드는 촉새 유머, 그리고 가장 피터 파커스러운 눈물까지.
스포트라이트 (2016) / 톰 맥카시
By 기겁하는 낙서공간 | 2016년 3월 7일 |
출처: IMP Awards 보스톤에 전통적인 지역 신문사의 탐사 보도 전문팀에서 천주교 신부의 아동성학대 추문을 조직적으로 숨긴 정황을 포착해 추적한 실화를 극화한 영화. 영화 제목 [스포트라이트]는 무대가 되는 신문 ‘보스톤 글로브’의 탐사보도 전문팀이다. 영화는 이 팀이 새 편집국장이 지시한 기사 거리를 추적하는 것에서 시작해 음험한 진실에 접근하는 과정을 건조하고 침착하게 그려낸다. 영화의 주인공이라 할 [스포트라이트] 팀 구성원을 중심으로 엮인 인물을 찬찬히 살피며 묘사하고 때로 개인의 감정변화도 짚어내지만 극적으로 다듬을 만한 부분은 ‘극화할 가치가 없는 양’ 같은 톤으로 이야기하는 힘이 일품이다. 극화했다면 쉽게 추가했을 법한 갈등, 위기, 자신의 실수를 깨달았을 때의 격한 반응 같은 것에
[캡틴 마블] 슈퍼스타 캐롤
By 타누키의 MAGIC-BOX | 2019년 3월 8일 |
스탠리 추모 SNS논란으로 영 별로였던 브리 라슨때문에 고민되었지만 어벤져스 엔드게임을 인질로 잡고 있는지라 본 캡틴 마블입니다. 본인은 모른체 하지만 그래도 스탠리 추모 오프닝은 정말 찡하던 ㅜㅜ 새로운 인물을 투입하기 위해 시대를 뛰어넘은 구성이라곤 하지만 스토리는 아무래도 좀 평이하고 액션도 많이 너프되서 엔드게임을 위해서라고는 해도 아쉽더군요. 물론 마블답게 기본은 하는 팝콘영화로 예전 페이즈1 때의 토르같은 영화들 보다는 낫긴 낫습니다. 전체 스토리를 위해서라면 꼭 봐야겠지만 원더우먼같은 캐릭터성이 1편을 다 봤는데도 적어서 아쉽긴 하네요. 용아맥에서 봤는데 그래도 도그파이트나 원샷같은 효과는 나름~ 박나래가 많이 언급되긴 하는데 외모는 문제가 아니고 캐릭터
크리스 에반스가 또 다른 MCU 작품에 나온다?
By 오늘 난 뭐했나...... | 2021년 3월 29일 |
크리스 에반스는 최근에 정말 다양한 프로젝트에 등장하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나이브스 아웃에서 본 매우 천연덕스러운 모습이 너무 좋았었죠. 사실 그래서 MCU를 벗어나 나온 영화들이 너무 적고, 그마저도 흥행이 미묘하다는 생각을 하며 아쉬워 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런데, 다시 더 등장 할 거라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향후 최소 한 편의 출연작이 생길 수 있다고 하더군요. 다만.....현재 개그가 좀 나오고 있습니다. 휴먼 토치 복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