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쓰에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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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쓰에 성, 완벽하게 보존된 천수각의 매력

By 중독... | 2012년 6월 28일 | 
마쓰에 성, 완벽하게 보존된 천수각의 매력
돗토리 현에 여행을 가면서 돗토리 현이 아닌 시마네 현에 들르기로 결심한 건 순전히 마쓰에 성 때문이었습니다. 누군가의 블로그에서 마쓰에 성 사진을 본 순간, 한눈에 반했거든요. 언젠간 직접 가보리라! 그런데 이렇게 빨리 보게 될 줄이야.. 물론 시마네현은 한국과 악연이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2006년부터 매년 2월 22일 '다케시마의 날' 행사를 열고 독도 영주권을 주장하고 있는 극우 지역이죠. 대외적으로는 그렇게 말도 안되는 주장을 펼치면서 한편으로는 한국 관광객들을 위해 각종 편의를 제공하고 있는 모습. 정말 상반된 두 얼굴을 가지고 있는 지역이기도 합니다. 관광을 하러 가더라도 내가 가는 곳이 어떤 곳인지는 꼭 한번씩 곱씹으며 가시길 바랍니다. 드디어 마쓰에 성에 도착을 했습니다. 적의 침입을 막기

마쓰에 역에서 교미세 거리, 마쓰에 성까지 걷기

By 중독... | 2012년 6월 27일 | 
마쓰에 역에서 교미세 거리, 마쓰에 성까지 걷기
마쓰에에 간 이유는 마쓰에 성을 보기 위해서였습니다. 마쓰에 역에서 마쓰에 성까지는 버스를 타고 갈 수도 있지만, 마쓰에 동네 구경도 할 겸 슬슬 걸어가기에도 충분한 거리입니다. 물론 짐이 많다면 좀 힘들수도 있는 코스지만요. 역마다 코인 락커가 비치되어 있으니 이용하셔도 됩니다. 가격은 좀 비싸지만요. 오른쪽 하단의 마쓰에역부터 왼쪽 상단의 마쓰에 성까지, 제가 걸었던 코스입니다. 다리를 건너 교미세 거리와 가라코로 공방을 지나 마쓰에 성까지. 사진을 찍으며 아주 천천히 걸어도 걸리는 시간은 2~30여분 정도면 충분합니다. 마쓰에 역은 심지어 요나고 공항역보다 훨씬 규모도 크고 상점도 많습니다. 식당가도 많아서 어디서고 식사를 할 수도 있고, 일본 과자를 파는 판매점도 많습니다. 마쓰에에서 쭉 머무르실 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