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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락의 해부 & Eight Dates
연인 사이의 갈등은 외부에서 온다. 세상에 단 둘만 남아있다면 생기지 않을 문제라는 것이다. 왜 그렇게 생각하냐고? 연애 초기를 떠올려보자. 마냥 좋기만 하지 않나?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주변 환경이 영향을 주기 시작하고 타인과 비교를 하게 되기도 한다. 그리고 상대를 향하는 입장이 서서히 변하게 된다. 만약 의식주에 아무 걱정이 없는 상태에서 단 둘이 고립되어 있다면 갈등은 없을 것이다. ‘추락의 해부’ 속 부부의 이야기도 그렇다. 남편은 일을 하며 스트레스를 받았고, 아내가 사회적으로 인정받고 많은 돈을 벌게 되자 수그러들었다. 찌질하게도 아내의 성취와 자신을 비교하며 삐딱해지기 시작했다. 아내는 다른 여성과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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