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점이뻐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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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 시안미술관

By 無彩色 | 2015년 6월 4일 | 
영천 시안미술관
정말 간만에 영천 시안미술관을 다시 방문했다. 나는 그간 병원근무를 빼면 아무것도 한 게 없고 근교로도 놀러가 본일이 없어서 스스로 지쳐가고 있었다. 콧바람이라고 제대로 쐬고 와야겠다는 생각. 친구와 팔공산 드라이브 겸 점심식사를 하러 갔다가 아무 생각없이 내뱉은'영천 시안미술관 가보자' 는 말. 지금 전시는 2nd STUDIO 2015 라는 이름으로 김영환, 박경아, 이상봉, 이소진 작가의 작품들을 전시해 놓았다 .학교를 리모델링해서 만들어놓은 미술관인데 벽은 빨간 벽돌로 단장을 했으나 계단은 목조 계단이라 걸을 때마다 삐걱거려서 어찌나 신경이 쓰이던지... 예전에 혼자서 겨울에 왔을 땐 좀 썰렁하더라만.. 지금은 아기자기한 것이 이제는 시간이 좀 지난 골동품 느낌까지 느껴지는 것이 너무 이뻐졌다.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