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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의 숲>_0115
오랜 시간 기다렸다가 재개된 비밀의 숲 탐방. 윤 과장은 체포 되었지만 어째 영 검사 살인사건과는 무관한 인물 같더라니 과연 그 예상 적중. 그리고 우 실장인지 뭔지 하는 그림자가 수상하다 싶더라니 그 예상 역시도 적중. 거의 끝을 향해 달려나가는 만큼, 조금씩 진실들이 드러나기 시작한다. 이창준은 일전에 윤 과장을 만난 적이 있었고, 윤 과장 역시 해외로 도주하기 위해 인천 공항에 간 것이 아니라 누군가를 잡기 위해 간 것으로 밝혀진다. 더불어 윤 과장의 살인 동기까지. 하긴, 직업이 검사였던만큼 대한민국에서 힘 좀 깨나 쓰는 권력자 집단의 사람이, 자신의 어린 아들 죽었으면 눈깔이 뒤집혀 여기저기 다 헤집고 다녔을만도 하다. 다른 것도 아니고 불에 타 죽었다잖아, 불에. 황시목의 혼자서 하는 굿캅

<비밀의 숲>_0114
결국 07은 U.D.T의 DT 였고, 이창준은 아내와의 이혼을 준비한다. 이른바 뒷통수 특집. 황시목이 장례식에서 소리 지르며 일갈 하는 장면은 작중의 하이라이트, 그리고 오랜만에 용산서 경찰들도 제대로 일을 하는 에피소드다. 그러면서 황시목의 감정도 가히 폭발이라는 표현이 맞을 정도로 혼돈의 도가니탕에 빠지는 에피소드기도 하다. 그 전까지만 해도 황시목의 감정표현이라는 것은 간단하게 미소 짓거나 하는 등에 그쳤지만, 이번에는 그야말로 대폭발. 소리 지르며 화를 내기도 하고 스스로를 자책하며 슬퍼하기도 한다. 심지어 쓰러지기까지. 그야말로 지금까지 감춰둔채 찔끔찔끔 새어나오기만 했던 감정이라는 것이 실로 소용돌이 쳤던 14화. 황시목의 인사이드 아웃 찍고 싶네, 커멘트 센터 메인은 누가 차지하고 있으려나.

<비밀의 숲>_0113
유력한 용의자이자 사실상 범인이라고 봐도 좋을 07의 정체가 탄로난지 한 화 밖에 되지 않았는데도 엄청나게 많은 일들이 휘몰아친 13화. 그 중 강 부장이 서부지검 검사장으로 승진한 것은 호재요 축하할 일이겠지만, 그 외에는 좋을 일이 하나 없다. 특임팀은 해체 되었고, 용산서 팀장과 김 경사는 거의 좌천, 남은 수사 기한은 열흘, 황시목의 집은 의문의 인물에게 털리고 무엇보다 가장 중요한 목격자는 실종 상태다. 하지만 여기에서 끝이 아닌데...... 세워두었던 플래그를 죄다 회수. 햐, 어쩐지 촉이 얼얼 하더라니.

<비밀의 숲>_0111~0112
강부장님 너무 멋있으세요. 그리고, ...... 13화 보러 갑니다, 총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