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이 이번 주부터 시작을 하기는 했지만 사실 무한도전의 최근 폼이 그리 좋지 않다는 것은 주지의 사실이다. 무한도전의 폼이 전격적으로 무너지게 된 것은 역시나 노홍철과 정형돈의 하차 때문인데 노홍철과 정형돈은 단순히 프로그램의 출연자들 중의 한 명, 한 명이 아니라 프로그램의 제작에 같이 관여한 사람들이다. 정형돈은 초기부터 그리고 노홍철은 하차하기 이전 바로 그 때 참여를 하였다고 알려져 있다. 무한도전의 지금의 폼의 하락은 단순히 멤버의 부족이나, 멤버의 결원 때문이라기보다는 - 그 영향력을 무시하지는 못하나 - 무한도전 자체가 올드해졌다라는 측면이 강하다. 유재석 자체가 관찰 예능 즉 날 것 그대로를 보여주는 것을 컨셉화 한 예능에 약하다보니 새로운 도전에 민감해 하지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