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다섯번째인데...이번 목적지는 포르투갈 리스본이었다.이곳은 내가 굳이 사진을 찍고 싶어서 일정에 넣었다. 리스본은 정말 하늘이 너무 이쁜 도시였다.사진마다 구름이 금방이라도 손에 닿을것처럼... 세비야에서 리스본까지는 기차가 없어 야간버스를 이용했다. 버스정류장이 헤깔려서 좀 헤매긴했지만무사히 버스를 탔고 밤새 달려 우리는 새벽에 리스본에 도착했다.야간버스에서 불편하게 자고 리스본에서는 자지않고 바로 마드리드로 이동해야 해서식구들은 많이 지쳐있었다. 새벽녁 리스본을 마주했고...스타벅스에서 간단히 아침을 해결하고...트램이나 버스를 타고 도심을 관광했다.에그타르트가 유명한 카페에 가서타르트와 커피를 마시고... 오후에는 리스본하면 떠오르는 노란색 트램을 타고리스본이 내려다 보이는 언덕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