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처럼 쉬는날을 이용해서 오일을 교환하게 되었다. 주말에 2주 연속으로 대구를 다녀온지라 그만큼 오일 교환주기가 빨라졌으며, 귀차니즘으로 인해 오일 교환주기인 5천km를 훌쩍 넘겨버리게 되었다. 아반떼 스포츠는 매뉴얼상 오일 교환주기가 5천km이고, 원체 열이 많은 감마 터보엔진이기에 맥시멈이 5천이지 그 이전에 자주자주 교환해주는 편이 좋을 것 같다. 이전 오일은 가혹주행을 할 일이 없을 것 같기에 그냥 싼마이 킥스 파오 5W40을 넣었지만, 날도 풀렸겠다 인제/화성 오토시티 둘중 한군데를 방문하게 될 것 같아서 그나마 괜찮은 오일을 넣기로 결정. 오일을 뭘로 넣을까 고민은 되지만, 어차피 뻔하다.. 투카 시절부터 써오던 루브로스 G스펙 혹은 파워클러스터 둘 중 하나가 될 것 같다. 오일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