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린X, 영화를 보는 색다른 방법(IFC몰 CGV)
By 자그니 블로그 : 거리로 나가자, 키스를 하자 | 2013년 10월 26일 |
여의도 IFC몰 CGV에서 열리는, 스크린X 기술을 적용해 만들어진 단편 영화 'The X'의 시사회에 다녀왔습니다. 간단히 말하자면, 트리플 모니터-로 영화를 보는 느낌을 주는 기술입니다. 한국과학기술원(KAIST)의 노준용 교수 연구팀이 CJ CGV와 공동으로 개발한 기술로, 3대 이상의 카메라로 찍은 영상을 영화관 정면 스크린과 양쪽 벽면까지 비춰줘 화면 폭을 확장하고, 몰입감을 높여줍니다. ▲ 설국열차 스크린X 시연 영상 이번에 봤던 'The X'는 김지운 감독이 스크린X 기술의 시연을 위해 만든 영화로, 30여분간의 짧은 상영 시간동안 다양한 액션을 맛볼 수 있도록 촬영되었습니다. 배우는 강동원, 신민아, 이솜. 데모 영상으로 만든 작품이니만큼 영화 스토리는 그냥 생각없이 즐기면 됩니
싸이는 아마, 행복했을거야...
By 자그니 블로그 : 거리로 나가자, 키스를 하자 | 2013년 4월 16일 |
지난 토요일, 싸이 단독 콘서트 <해프닝>에 다녀왔습니다. CJ소셜보드 친구들과 함께한 자리였습니다. 단독 콘서트? 그 큰 월드컵 경기장에서? 이전까지 그곳에서 단독 콘서트가 열렸다는 이야기는 못들어봤지만, 그래도 뭐, 싸이니까요. 가능하리라 믿었습니다. 강제 해외진출 1년차, 데뷔 이후 경력 12년차, 무려 6집이나 발매한 가수 아닙니까. 그래도 속으론, 싸이가 꽤 무서워하진 않을까-하는 생각도 듭니다. 얼떨떨하잖아요. 원해서 그렇게 유명해진 것도 아니고, 어느날 갑자기 벼락치기 해외스타가 되어 있으니. 거기에 쏟아지는 어마어마한 관심들. 초짜라면 정신을 못차리겠지만, 뒷통수 몇번 맞아본 사람이라면 먼저 겁부터 날겁니다. 올라갔다 떨어져 본 사람은 알거든요. 높이 올라갈수록 떨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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