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대국의 첩보영화. 영국이 가진 기타 유명 제품의 등장하는 것은 물론. 영국의 문화콘텐츠 뒷배경을 토대로 그려지는 이야기. 강대국 영화 스케일 액션 영화가 재미없을리는 만무. 그러나 문제가 없는 것은 아니다. 007의 문제는 다니엘 크레이그가 007을 맡게 되면서 영화는 보다 현실에 가까워졌다는 것이다. 그럼 그게 왜 문제냐하면 예전의 007은 사실적이지 않은 액션과 만화같은 비밀 무기의 사용으로, 약속한 양 여러 위기 상황의 탈출이나 해결이 만화적인 단순화를 통해서 이루어졌다는 것이다. 과거의 007은 어떤 만화적 신무기가 나올까 궁금해하는 사람도 많았다. 별난 도구가 달린 자동차나 여러 도구들 말이다. 허나 크레이그가 맡게 되면서부터 도구보다는 속칭 몸빵으로 해결하는 모습을 보인 새로운 시도가 수용자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