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리서만 바라봤던, 창원분지 최고봉 '불모산'으로의 산행 원래는 안민고개에서 능선을 따라 오르거나, 성주사 주차장에서 출발을 해야하는데 함께하는 동료를 배려(?)해 상점령에서 출발하기로 한다. 그런데 약간의 오산이 있었다. 지도상으로는 왕복 5km 가 조금 넘었는데 임도를 따라가 보니 왕복 8km가 넘었다. 아마도 출발점에서 임도가 아닌 다른 등로를 찾았어야 했다 덕분에 부족했던 운동량을 보충할 수 있었다 군부대와 방송중계소를 위해 만들어진, 불모산 정상까지 닦여진 임도 예상외로 울창한 숲 마치 거대한 성같은 불모산 정상의 웅장한 중계탑 멀리 남해바다에서 진해만, 장복산 능선 라인이 한 눈에 들어오는..... 광활함을 보여주는 정상의 풍경 ! 장마전선이 북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