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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십, 나는 재미있게 살기로 했다.
제목이 좋아서 도서관에서 바로 선택한 책이다. 제목을 보면서 라는 책을 써볼까 생각했다. 상담전문가 이서원 교수의 삶을 통해 육십 이후 내 삶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읽었다. 과장되거나 보여주기식 이야기가 아닌 작가의 진솔함이 느껴졌고, 많은 부분에서 그 삶이 부럽기도 했다. 부록에 있는 개에 대해 답해본다. 하루 중 가장 좋아하고 기다리는 시간은? 퇴근해서 저녁 먹을 때까지의 시간이다. 보통 자전거로 45분 가량 퇴근해서 헬쓰를 한다. 차로 퇴근하는 경우는 동네산을 한바퀴 걷거나 뛴다. 내 컨디션이 최고로 좋은 시간이다. 운동하면.......


영화 대장 김창수
10월 중순에 CGV 용산에서 영화 대장 김창수를 관람했다. 김창수가 백범 김구의 본명이라는 걸 이 영화를 통해 알게 되었다. 영화는 일본인을 죽인 주인공 김창수가 사형을 선고받고서 인천형무소에서 지냈던 나날들을 주요내용으로 다루고 있다. 까막눈이 대부분인 죄수들과 달리 주인공은 배운 자였기에 죄수들의 탄원서를 대필해주며 인심과 존경을 얻게 된다. 그의 필력은 간수들에게까지 은혜를 베풀게 되어 나중에는 악덕 형무소장 몰래 간수들의 도움을 받아 감옥 안에 마련된 특별공간에서 죄수들에게 한글과 한자를 가르치는 것까지 가능해진다. 영화제목을 글선생 김창수로 뽑았어도 잘 어울렸을 거다. 백범 김구의 본명을 알려준 영화 대장 김창수의 개인적 평점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