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가 있는 삶
포스트: 7
Posts
7 posts![[오늘의 도서관 12월(338호)] 시가 있는 삶 | 절정(이육사)](https://img.zoomtrend.com/2025/12/04/1764912837-EBB894EBA19CEAB7B8EC8DB8EB84A4EC9DBC15.jpg)
[오늘의 도서관 12월(338호)] 시가 있는 삶 | 절정(이육사)
절정 이육사 매운 계절의 채찍에 갈겨 마침내 북방으로 휩쓸려 오다 하늘도 그만 지쳐 끝난 고원 서릿발 칼날 진 그 위에 서다 어디다 무릎을 꿇어야 하나 한 발 제겨디딜 곳조차 없다 이러매 눈 감아 생각해 볼밖에 겨울은 강철로 된 무지갠가 보다
![[오늘의 도서관 9월(335호)] 시가 있는 삶 | 사랑](https://img.zoomtrend.com/2025/09/01/1756718542-EBB894EBA19CEAB7B8EC8DB8EB84A4EC9DBC16.jpg)
[오늘의 도서관 9월(335호)] 시가 있는 삶 | 사랑
사 랑 한용운 봄물보다 깊으니라 갈산(秋山[추산])보다 높으니라 달보다 빛나리라 돌보다 굳으리라 사랑을 묻는 이 있거든 이대로만 말하리
![[오늘의 도서관 7+8월(334호)] 시가 있는 삶 | 끝없는 강물이 흐르네](https://img.zoomtrend.com/2024/07/10/6d7f6f10-20cb-5aba-a85e-2d62da30659d.jpg)
[오늘의 도서관 7+8월(334호)] 시가 있는 삶 | 끝없는 강물이 흐르네
끝없는 강물이 흐르네 김영랑 내 마음의 어딘 듯 한 편에 끝없는 강물이 흐르네. 돋쳐 오르는 아침 날빛이 빤질한 은결을 돋우네. 가슴엔 듯 눈엔 듯 또 핏줄엔 듯 마음이 도른도른 숨어 있는 곳 내 마음의 어딘 듯 한 편에 끝없는 강물이 흐르네.
![[오늘의 도서관 6월(333호)] 시가 있는 삶 | 사서의 하루](https://img.zoomtrend.com/2025/06/02/ebad7d6f-0e27-5b99-bdf3-8331e208aec6.jpg)
[오늘의 도서관 6월(333호)] 시가 있는 삶 | 사서의 하루
산유화 김소월 산에는 꽃 피네 꽃이 피네 갈 봄 여름 없이 꽃이 피네 산에 산에 피는 꽃은 저만치 혼자서 피어 있네 산에서 우는 작은 새요 꽃이 좋아 산에서 사노라네 산에는 꽃 지네 꽃이 지네 갈 봄 여름 없이 꽃이 지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