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마애여래삼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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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부여박물관 - 백제인, 돌을 다스리다

By Dark Ride of the Glasmoon | 2022년 2월 22일 | 
올 겨울 가장 추운 밤을 익산에서 보내고 다음날 아침 부여로 이동했습니다. 너무 추워 그랬겠지만 숙소의 난방이 덥다못해 뜨거울 지경이 되어 창문을 살짝 열어둔 채 잠들었더니 가뜩이나 피곤한 몸이 냉탕과 열탕을 오고가면서 살짝 맛이 가버리는 사태가;; 익산에서와 마찬가지로 아직 기온이 낮은 아침 일정은 박물관! 국립부여박물관에서 시작~ 부여는 금강하구둑으로 수운이 막히고 철도 연결도 되지 않으면서 공주나 익산과 달리 시로 성장하지 못하고 군으로 남았습니다. 그래도 금성산과 백마강(금강)을 낀 주변 환경은 과연 한 나라의 도읍다운 입지로군요. 잘 정비된 중심 거리는 일제시대 개발의 흔적이라고. 국립부여박물관은 백제 유물을 전시하는 박물관으로는 역사가 가장 오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