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실 연례 행사인 여름 산행을 다녀왔습니다작년까지만 해도 대둔산을 갔는데 대둔산은 정말 루트가 너무 험해서 특히 내려올때 추락사 해도 이상하지 않을 정도 였는데 이번에 다녀온 계족산은 등산이 아니라 거의 산책 수준이여서 너무 편했습니다 계족산의 명물 황토길 비가 온 다음날이라 황토길 많이 손실 되어서 맨발로 걷기 힘들 정도 처음은 황토길 코스를 올라 가기 시작 하였을 때는 황토가 많아서 푹신 푹신 하였지만 올라 갈수록 빗물에 황토가 손실 되어 점점 길이 딱딱한 곳이 많더니 황토가 하나도 없는 길도 있었습니다 맨날로 완주한 사람들은 거의 다 다음날 발바닥이 아파서 제대로 걷기도 힘들어 하더군요그래도 저는 신발을 신고 완주 해서 당일 잠만 일찍 자고 일어나니 아무런 이상이 없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