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책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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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posts그림책 후기 껌똥구리 나는 왜 이 일을 하고 있는가?
포장지를 뜯는 순간 와~ 이쁘다. 표지를 만지는 순간 알록달록한 공 같은 부분의 매끄러움 그냥 힐링되는 느낌! 껌똥구리가 뭐지? 이쁜 둥근 모양은 뭐지? 사진 단톡방에 그림책 표지를 올렸더니 가정작가님이 탄산수에 얼린 젤리 사진을 올린다. 그림책 표지와 고운 색감이 닮았다. 다음은 첫 그림이다. 수채화 느낌의 너무 이쁜 파랑이다. 한지에 천연 염색을 한 느낌. 쇠똥구리가 바다 위에 있나? 풍선을 타고 하늘을 날고 있나? 쇠똥이 사라진 세상에서 쇠똥구리는 길바닥에 형형색색 껌들을 굴린다. 그래서 쇠똥구리가 껌똥구리가 되었다. 쇠똥구리와 매미가 대화를 한다. 매미 : 껌똥구리야. 너는 무엇 때문에 껌을 굴리는 거니? 껌똥구리.......

5세 아이와 함께 읽기 좋은 동화 그림책 추천 파랑오리 내용정리
오늘의 동화책 이야기: 파랑오리 (릴리아 글·킨더랜드 / 2018.01.02) 지난 포스팅에서 소개했던 초록거북이 ‘아빠의 사랑’을 담은 이야기였다면 오늘 소개할 파랑오리는 ‘엄마의 사랑’을 깊고도 섬세하게 그려낸 그림책이다. 초록거북과 같은 작가 릴리아의 작품답게 마음을 두드리는 감정선과 잔잔한 전개를 느낄수 있는 동화책으로 5세인 둘째 딸아이에게 이 책을 읽어주며 느꼈던 여러 감정들을 정리해 보고 부모가 아이와 함께 읽기에 왜 좋은 책인지도 함께 이야기해 보려고 한다. 파랑오리 줄거리는.... 가을의 어느 날 엄마를 잃어버린 아기 악어가 울고 있는 모습과 함께 시작을 한다. 파랑 오리는 아기 악어를 따뜻하게 안아 달래주.......

더우면 벗으면 되지
세상을 살면서 느끼게 되는 여러 고민에 대한 단순한 해법들! 귀여운 그림책으로 이를 담고 있습니다. 살이 찌면 좀 어때? 살찐 친구들울 만나면 되지! 세상이 변한다면? 나도 변하면 되지! 이런 명쾌한 답을 통해서 세상을 살아가는 방식을 익히기도 하고 동시에 고민에 잠식되지 않고 별거 아니라는 생각도 하게 되네요. 깔끔하고 귀엽게 다양한 고민을 담고 있어서 가볍게 읽어볼만한 책인 것 같습니다. 아이들과 함께 보기에도 좋을 것 같아요.
어제 저녁
백희나 작가님의 어제 저녁은 여러모로 독특한 그림책인데요, 아코디언 북이라는 형태로 구성됩니다. 병풍처럼 펼치는 방식의 책인데요, 아파트에 살고 있는 현대의 우리는 벽과 층 너머에서 벌어지는 다양한 일들이 있고 때로는 이 사건들이 서로 연결되기도 하지요. 이를 형태적으로 표현하시려고 했다고 합니다. 내용면에서도 너무 다양한 집의 이야기가 옴니버스식으로 튀어나오고 있기 때문에 내러티브 보다는 하나 하나의 사건과 캐릭터 하나하나에 집중하게 되는 작품이에요. 역시 직접 만드신 인형들과 미니어처로 촬영해서 작업하신 책으로 정말 예쁩니다! 아이들이 읽기에는 어쩌면 어려울 수도 있지만, 이런 실험적인 책들이 현재의 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