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상극을 달리는 두가족간의 이야기 정말 멈출수없이 중독됩니다 모든게 재미있어요 내딸서영이 완전 짜응...숨이 턱턱 막히는 강씨집안과는 다르게, 너무나 귀여운 며느리를 본 삼재씨의 이야기...차지선씨와는 조금 다른 온실속의 화초같은 호정이가 상우와 삼재의 꽉 막힌 마음을서서히 움직여가는듯해, 삼재씨네의 얘기에 박수를 보냅니다.늘 긴장과 퍽퍽한 삶으로 얽힌 가족관계. 이삼재씨네에...똑 떨어진 호정.요리도 못해...살림은 제로야...그저 상우오빠의 부인이 된게 신기하고 좋아서 하루종일 헤벌쭉한호정이가 마냥 귀엽습니다..^^ 강씨 집안의 여파가 이씨집으로도 곧 올거란 생각에..딩분간만이라도 호정이덕에파릇한 웃음이 삼재씨에게 함께하길..잃어버린딸대신. 호정이의 넘치는 주는 사랑에 삼재씨가 위로받길 기대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