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충격과 공포의 플레임 드래곤 폼이 드디어 등장했습니다. 일단 디자인은 합격점이고요. 상황도 적절했어요. 그런데 왠지 나루토가 떠오르네요. 하루토의 몸 안에 있는 드레곤도 자아가 있고, 말도 할 수 있었습니다. '그'는 잠깐 하루토를 언더 월드로 보내며 자기는 팬텀이고, 절망이 좋다는 것을 과시하는데요. 하지만, 우리의 하루토 군은 쿨하게 넘어갑니다. 거기다..... '드래곤, 너의 힘이 나의 희망이다.' 솔직히 아직 자막이 없어서 제대로 못 알아들었지만, 의미는 대충 저랬습니다. 하루토의 이 말에 드래곤 씨는 허허허 웃으며 어딘가의 구미 씨처럼 츤츤대며 힘을 빌려줍니다. 그리고 변신! 드래곤 플레임 폼! 아쉽게도 히히히! 는 사라지고, 곤곤곤! 이 들려옵니다. 히히히! 가 더 중독성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