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거운 재래시장 나들이, 서귀포향토오일시장By Fika | 2024년 1월 31일 | 사진4와 9로 끝나는 날은 서귀포향토오일장날이다. 간식을 먹을 겸, 장을 볼 겸 가끔 간다. 4년 전에 비해 주차장도 잘 정비되어 있고 주차도 무료로 할 수 있어 좋다. 요즘의 다른 재래시장처럼 아케이드 아래 시장이 있어서 비가 오든 눈이 오든 다니기 편하다. 주차 위치에 따라 여러 입구 중 하나로 들어가고 오늘은 뻥튀기 가게 앞으로 들어갔다. 향긋한 뻥튀기의 향이 코로 스며든다. 겨울이라 그런지 어묵집, 호떡집 앞에 사람들이 바글바글 모여 있다. 곡식을 파는 곳도 있고 물고기와 햄스터를 파는 곳도 있고 나름 괜찮은 스타일의 옷가게도 있다. 추운 날씨에 김이 솔솔 올라온다. 제주의 떡볶이는 뭔가 좀 밋밋해서 시장보다는 체인점 떡.......오일장(11)제주(644)서귀포향토오일시장(4)서귀포(136)재래시장(25)제주 1100도로는 지금 겨울왕국By Fika | 2024년 1월 29일 | 사진2차선 도로가 주차장이 되었다. 1100 고지 휴게소의 주차장은 작고 눈꽃을 보려는 사람들은 많고. 불법 주차를 한 차량에 경찰은 움직이고 복새통이 따로 없지만 그래도 하얀 눈옷을 입은 나무를 보면 기분이 좋아진다. 서귀포에서 1100도로를 타고 1100 고지에 아내와 아이를 내려주고 어리목 입구 주차장에서 유턴을 하여 다시 1100 고지에서 가족을 태우고 서귀포로 돌아온 짧은 1100고지 나들이. 제주 서귀포시 1100고지 아이폰13제주(644)서귀포(136)눈꽃(25)1100고지(21)겨울왕국(204)1100도로(7)보목동 맛집, 구두미연탄구이By Fika | 2024년 1월 24일 | 사진보목은 자리돔으로 유명한 동네이고 매년 자리돔 축제도 열리는 곳이라 자리물회를 파는 유명한 식당들이 몇 있다. 회를 별로 안 좋아하는 편이라 한번 가보고 그 뒤에 동네에서 외식할 일이 있으면 항상 집앞에 위치한 구두미연탄구이에 간다. 관광객들에게도 꽤 알려진 돼지고기집이라 휴무일을 제외하고는 항상 북적북적한 집이다. 가격대는 제주의 타 돼지고기집과 비슷하다. 보통은 백돼지를 먹는데 오늘은 특별히 흑돼지를 시켰다. 저렴한 입맛이라 흑돼지와 백돼지를 구분 못하지만 이날은 일이 있어 흑돼지를 시켜보았다. 간단하게 밑반찬이 세팅된다. 고사리가 나오는데 나중에 구워서 고기와 함께 먹으면 정말 맛있다. 몇개의 테이블이.......구두미연탄구이(1)제주(644)구두미(1)돼지고기맛집(5)돼지고기(22)서귀포(136)보목동(2)백돼지(1)흑돼지(23)보목동맛집(1)우리에게 소파란?By Fika | 2024년 1월 19일 | 사진우스갯소리로 우리나라에 소파란 성인들은 바닥에 앉아 등을 기대는 용도, 아이들은 상단에 앉거나 뛰는 용도라고 이야기하고 그렇게 사용한다. 우리집에서 소파도 비슷하다. 아이에겐 놀이터와 같은 공간이다. 왜인지 시트에는 절대 앉지 않고 등받이에 앉거나 서거나 엎드리거나 혹은 점프하여 날기도 한다. 알 수 없는 어린이의 마음이다. 그리고 우리집엔 기능이 하나 더 있다. 바로 고양이 대형 스크래쳐. 후추가 소파를 스크래쳐로 사용한다. 처음에는 그냥 놔뒀다가 소파의 훼손이 너무 심해져서 지금은 저렴한 커버를 하나 씌여놓았다. 보기엔 안 좋지만 어쩔 수 없는 선택이다.제주(644)소파의기능(1)소파(26)서귀포(136)보목동(2)First2345678La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