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POZTL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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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poztlan, Mexico - 2012.12.26 (2/2)

By 프랑스적인삶 | 2013년 1월 15일 | 
Tepoztlan, Mexico - 2012.12.26 (2/2)
점심은 시장 바로 옆에 있던 Naty's라는 곳에서 먹었는데, 꾸밈없이 솔직한 음식이 참 좋았다.(하지만 은근히 까다로운 O는 뭔가가 마음에 딱 안들었는지 막 깨작거림;;) 노체부에나로 여기저기 장식해놓은, 단순했지만 깔끔했던 곳. 어머님이랑 내가 주문한 멕시코 전통 수프 Sopa Azteca (sopa de tortilla라고도 한다).가운데 접시에 있는 치즈랑 말린 칠리를 넣어서 함께 먹으면 된다. Frijoles Refritos 어머님이 주문하신 Chilaquiles O가 주문한 Quesadillas 나는 Enchiladas 밥 다 먹고나서 나는 멕시코식 커피인 Cafe de Olla도 마셨다.이 커피는 꼭 저렇게 생긴 흙(?)으로 만든 특별한 컵에 담아주는데, 달콤한 계피향이 나는 참 맛

Tepoztlan, Mexico - 2012.12.26 (1/2)

By 프랑스적인삶 | 2013년 1월 11일 | 
Tepoztlan, Mexico - 2012.12.26 (1/2)
26일은 도련님도 출근하고 아버님도 출근하시고. (도련님은 멕시코시티에서 일하기 때문에 멕시코시티에 살지만, 아버님은 멕시코시티에서 차로 한시간 정도 거리에 있는 도시에서 일하시기 때문에 주 중에는 그 도시에서 사시고 주말에는 집(몬떼레이)으로 가신다 - 몬떼레이는 어머님과 형님가족이 살 고 있음) 어머님은 멕시코시티에서는 운전을 안하시는 관계로, 아버님이 차라리 출근하는길 중간에 관광할만한 시골마을인 Tepoztlan에 내려주겠다고 하셔서 어머님, O, 나, 이렇게 따라 나섰다. 하지만 우리가 제일 먼저 들른곳은 아버님이 주 중에 사시는 집; 아버님이 잠시 이런저런 준비를 하시는 동안 O랑 같이 집 구경을 했는데 (O도 이 집에는 처음 와봤다고 ㅎㅎ), 홀에서 도무지 잊을 수 없는걸 발견!!! 두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