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디에이고에서 블라블라블라~. 코믹콘이란 건 블라블라블라~. 그 중에서도 홀 H 발표가 갖는 의미는 블라블라블라~. 이런 거 다 아는 거고 혹시 모른다해도 이 발표 자체를 즐기는 데에는 1도 문제 없으니 그냥 다 생략. 페이즈 1과 페이즈 2는 그닥 발표랄 게 없었던 걸로 기억한다. 페이즈 1은 우리도 모르고 있던 새에 차근차근 추진되었던지라 관객인 우리들 입장에서야 갑자기 뙇 하고 나타난 느낌이었고, 페이즈 2도 2012년 <어벤져스> 개봉의 여운에 한참 절여져 있던 시기를 바로 이어 갔기 때문에 뭐... 생각해보니 발표가 없지는 않았었네. 하여튼 그나마 페이즈 3가 좀 발표다운 발표였던 걸로 기억. 아닌 게 아니라 페이즈 1과 페이즈 2에 비해 일단 발표량 자체가 많았잖아. 세상에 어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