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까지 코로나19의 지역감염자 발생이 없던 캄보디아에서 올해부터 지역감염발생이 늘어나고, 지난주부터 공장 등에서 집단감염이 대발생하여 한 공장에서 50~100명의 감염자가 생기고 있다. 이에 캄보디아 정부는 공무원, 외국인 등 특정 집단에 대해 선제적으로 백신 접종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4월에 캄보디아 신년연휴가 있는데 이 기간 앞뒤로 2주간 지역봉쇄과 프놈펜 봉쇄 명령이 내려졌다.(한 슈퍼에 붙은 술 판매 제한 공지) 아쉽지만 현재까지 캄보디아가 확보한 백신은 중국이 무상으로 공급하는 시노팜, 시노백과 국제기구에서 무상공급하는 아스트라제네카로 현지인들은 선택의 여지가 없이 중국산 백신을 맞아야 한다. 나는 우선 접종대상자에 속해 오늘 4월 11일 Japan Khmer 병원에서 등록을 하고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