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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스] 피해자의 이름으로

By 타누키의 MAGIC-BOX | 2022년 5월 23일 | 
피해자와 가해자의 부모들이 모여 대화하는 영화로 아주 무겁게 진행되고 진이 빠지는 연출이지만 끝까지 밀고나가 결말에 이르는게 참 대단했던 작품이네요. 꼼수를 쓸만도 한데 연극적으로 보일 정도로 밀어붙여서 감독을 찾아 봤더니 배우 프란 크랜즈의 장편 데뷔작이라 놀랍기도 했습니다. 케빈 인 더 우즈의 그 너드였다니... 솔직히 영화를 볼 때까지는 당연히(?) Mess라고 생각했었는데 보고 찾아보니 미사의 뜻도 가지고 있는 Mass여서 당황스러웠네요. 하지만 그렇게 다시 보니 작품과 잘 어울리는 제목이었습니다. 무거운 주제와 연기지만 이상하게 힐링도 되는 작품이라 추천하네요. 이하부터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사건에 대해 많이 언급하진 않고 초반에는 무슨 일인지도 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