벳푸버스터미널에 도착해 점심으로 터미널역 근처 라멘집에 갔고라멘집은 생각보다 별로였다. 깨끗하게 다 자리를 닦아놔야 하는데 그게 안 되어 있어서 불만족스러웠지만, 허기를 채우는데는 충분했다. 남편이 시킨 라멘이 김치라멘이라고 해서 배추가 많이 들어가 있는 라멘이 있었는데 신기했다. 그 후 헤매다가 지옥온천 순례를 하려고 버스를 탔다 (버스 정류장 뒤 백화점에는 무료로 짐을 보관할 수 있어 이용하기 편했다. TAKISI인가??? 건물 이름 기억이 안 난다) 버스를 타고 나서 도착한 지옥온천은 '바다지옥온천' 들어가는 길에 온천에서 연기가 피어오르고 족욕탕도 있어 거기서 수건 사고 (수건 미리 챙겼는데 까먹고 안 들고 갔다) 족욕 즐긴 후 지나가면서 연꽃 연못도 보면서 (상점을 지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