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강호와 유아인이라 기대를 아무리 안하려해도 기대할 수 밖에 없었던 작품인데 개인적으로 완전 마음에 들게 나왔네요. ㅠㅠ)b 영조와 사도세자의 이야기는 유명한데 마치 다큐처럼 그려진 연출도 좋았고 보통은 영조와 사도세자, 특히 영조에 대한 부정적인 시선이 너무 강렬하게 묻어나오는 인식을 보여주는 이가 많아 아쉬운 소재였는데 이걸 부자간의 일을 초점으로 해서 좋았습니다. 유아인의 연기방식은 트렌드에 딱 맞는지라 좋았다~인데 송강호는 정말.................ㅎㄷㄷ 정말 최고였네요. 심심한(?) 사극에 대한 불호만 없다면 추천할만한 작품입니다. 마무리 갈등해소(?)도 좋았는데 마지막 그분은 길이를 줄이거나 다른 배우였으면 싶기도;; 이하부터는 내용이 포함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