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물의 연말무대가 모두 끝나고.. 감동받아서.. 해야할 일도 제쳐두고 급하게 포스팅. 1. 무대구성, 안무, 의상.. 모든 것이 완벽히 어우러져서 완성도 높았던 멜론 무대. 한민족의 상징, 백의민족을 떠올리게 하는 하얀색 수트를 입고 부르는 추적자의 '어기야 디어러차'는 정말 레전드. 중간의 댄스 브레이크에서 끝없이 울려 퍼지던 오고무 소리는 오리지널 '추적자'에 너무 잘 어울려서 연말 모든 시상식 무대 중에서 내겐 최고의 작품이었음. 호야의 독무로 시작되는 붓글씨로 그려지는 무한대 로고부터 시작해서 V자 형을 이루며 계단을 천천히 걸어 내려오던 완전체의 모습은.. 워낙에 오랜만의 무대라 정말 숨도 못 쉬고 지켜봤었다. 중간에 승천하는 용의 그래픽은.. 내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