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공원 나들길 - 대공원역에서 동물원 한 바퀴 돌아 원점회기... 오늘은 정말로 대기가 아주 나쁨이라고 나온다. 오늘이 내 계획 상으로는 쉬어도 되는 날인데그래도 요즘엔 서울근교 아주 가까운곳만 다니다 보니 왕복으로 들던 오가는 시간이 많이 절약되어 전체적으로 따져봐도 한 두시간 정도는 버는 것 같아 별로 힘드는 발길이 아닌 것 같아서가까운 과천에 있는 대공원을 다녀오기로 마음을 먹었다. 이유인 즉슨 이곳은 숲이라 공기가.. 집에서 몇정류장 되지 않기 때문에 아마 30분 정도면 도착하는 것 같아 느즈막히 출발을 한다.지하철 4호선 대공원역에서 나오니 12시 35분이 되었다. 청계산 쪽을 올려다 보니 아주 최고로나쁜 대기 인 것 같았다. 뿌옇게 낀 오염된 하늘에 희미한 안개까지 보여 걷기엔 나쁜 날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