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봉 협상과 포스팅은 완전히 다른 개념입니다. 구조적으로는 포스팅은 제한된 권리를 가진 선수를 독점으로 협상하기 위한 권리를 사는 절차이기 때문에, 엄밀히 말해서 선수의 실제 가치보다는 그당시 시장 상황, 아주 간단히 말하면, "떡밥을 무는 놈이 몇놈인가" 가 가장 큰 변수 입니다. 에시당초 500도 안된다 1천만은 넘는다 이딴거 다 아무 짝에도 쓸모 없는 얘기란건 결국 그런 이야기 였음. 관심 있는 놈들이 많아지면 많아질수록 가격은 폭등하기 마련이고, 빅마켓 구단중 최소 3개 구단이 자료요청 들어간 시점에서 게임 끝난거지요. 어쨋거나 결국 그래서 어디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