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여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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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제주도 여행기 (5) - 황우지 해안 및 외돌개 올레길

첫 제주도 여행기 (5) - 황우지 해안 및 외돌개 올레길

카멜리아 힐에 방문한 뒤에는 다른 일행들과 함께 버스를 타고 황우지 해안으로 이동했습니다. 처음으로 가본 황우지 해안은 푸른색과 초록이 매우 잘 어울리는 아름다운 해변이어서 도착하자마자 깜짝 놀랐습니다. 마치 동남아 어딘가의 해변이 전혀 부럽지 않을 정도로 아름다워서 감탄했습니다. ㅇ>-< 주변을 둘러보니 동해안에서는 보기 힘든 제주도 특유의 나무들과 독특한 모양의 바위들이 흔하게 보이더군요. 마치 베트남에 다시 온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키는 풍경이었습니다. 함께온 관광객 일행들과 함께 외돌개 올레길을 따라 이동했습니다. 길이 깔끔하게 잘 정비되어 있고 주변의 풍경하고도 전혀 어색하지 않고 잘 어울려도 데이트 코스로도 좋아보이더군요. 올레길을 따라 계속 걸어가니 어느새 숲이 사라지고 탁 트인

첫 제주도 여행기 (4) - 카멜리아 힐

첫 제주도 여행기 (4) - 카멜리아 힐

제주도 여행의 둘째날인 8월 31일 오전 9시에는 첫 코스로 카멜리아 힐에 방문했습니다. 패키지 여행으로 가서 자유는 없지만 대신에 각 관광지마다 빠르게 이동하면서 빨리 둘러볼 수 있는 장점이 있더군요. 처음으로 가본 카멜리아 힐은 왠지 도쿄의 신주쿠 공원을 연상케할 정도로 초록과 파란색이 매우 아름다운 공원이었습니다. ㅎㅎ 카멜리아 힐은 역사가 30년이나 되는 동양에서 제일 큰 동백수목원으로서 80개국의 동백나무 500여 품종 6000여 그루가 심어져 있다고 합니다. 게다가 동백과 잘 어울리는 제주자생식물도 250종이나 있다는군요. 물론 여름이 거의 끝난 시기에 와서 그런지 기대했던 동백꽃은 별로 보지 못했습니다만, 그래도 푸르른 숲 속에서 요 몇달간 지친 심신이 저절로 치유되는 듯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첫 제주도 여행기 (2) - 연동 고기국수 맛집 '삼무국수'

첫 제주도 여행기 (2) - 연동 고기국수 맛집 '삼무국수'

8월 30일 저녁 밸류호텔제주에 무사히 도착한 후에는 와이프와 함께 저녁식사를 하기 위해 호텔 근처에 있는 유명한 고기국수 맛집 '삼무국수'로 이동했습니다. 사실 제주도를 제대로 여행해본 것은 이번이 처음이어서 아는 맛집이 많지 않아 가까운 장소를 선택했었는데 다행히 좋은 맛집을 찾아서 다행이었습니다. '삼무국수'는 제주시 연동(삼무로)에 있는데 바로 가까이에 삼무공원이 있어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었습니다. 제주공항에서도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있기도 합니다. 영업시간은 오전 10시30분 ~ 오후 7시30분까지이고 매주 수요일은 쉰다고 합니다. 저희 부부가 호텔에서 도보로 찾아갔을 때는 다행히 영업시간 중이었습니다. 삼무국수의 메뉴판입니다. 메뉴는 고기국수 7,000원, 회쟁반국수 9,000원, 돔베

첫 제주도 여행기 (1) - 대구공항 출발부터 밸류호텔제주 도착까지

첫 제주도 여행기 (1) - 대구공항 출발부터 밸류호텔제주 도착까지

모두들 안녕하십니까? 저는 8월 27일에 대구 그랜드호텔에서 약소하게나마 다시 결혼식을 올린 뒤에 와이프와 함께 8월 30일부터 9월 1일까지 제주도에 신혼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사실 제주도는 10여년도 전에 부모님을 따라 아버지의 지인분을 만나러 다녀온 적이 있어 이번이 처음은 아닙니다만, 당시에는 관광은 거의 못 했기 때문에 실질적인 제주도 관광인 이번이 처음인 셈입니다. 물론 제주도 여행기 포스팅도 이번이 처음이죠. ㅎㅎ 8월 30일 오후 16:10에 출발하는 티웨이항공 비행기에 탑승하게 위해 14:30까지에 대구공항에 도착했습니다. 대구공항은 옛날에 제주도에 갔을 때도 부모님과 함께 이용했었는데 이번에도 제주도에 가기 위해 재방문하게 되니 왠지 느낌이 묘해지더군요. 게다가 제가 비행기에 처음 타본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