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독앨런 존슨출연리처드 조던, 제이미 거츠개봉1986 미국 포스트 묵시록 장르의 암울하고 어두운 특성상 십 대를 주인공으로 하는 영화가 잘 어울리지 않는 것이 사실인데요. 물론 최근에야 영 어덜트 소설을 원작으로 하는 영화를 선두로 십 대들이 등장하지만 다크하고 폭력적인 포스트 묵시록 액션 영화들이 제작이 되고 있습니다. 그 시작점은 80년대로 봐야 한다는 시각이 있을 정도로 80년대에는 음악과 영화를 비롯한 대중문화 전반에서 새롭고 다양한 시도를 한 시기를 기억이 되는데요. 그래서 독특하고 다양한 모습을 보게 되지만 상대적으로 장르의 특성과 어긋난 영화들도 많았습니다. 대표적으로 십 대가 주인공이라면 가족 영화가 되어야 한다는 고정관념이 있었던 것으로 기억하는데요. [태양의 전사들]도 그 범주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