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어를 공부하는 데 있어서 가장 좋은 방법은 드라마를 보며 공부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블랙핑크, BTS 등 K-POP을 선도하는 가수들의 세계적 활약으로 한국어를 공부하기 시작한 외국인들이 예전보다 많이 늘어난 걸로 알고 있는데 한국어 노래 가사를 이해하고 따라부르기 위해서 시작한 한국어 공부는 보다 심화된 학습과 한국문화 이해를 추구하는 단계까지 발전하게 되면 결국에는 K-Drama로 귀착하게 될 거라고 추측한다. 내 경우에도 일본만화를 원서로 읽고 싶어서 일본어 공부를 시작했는데 일본드라마만큼 일본어 공부에 좋은 교재가 없다는 것을 경험으로 터득했으니까. 공부하고자 하는 언어로 제작된 드라마를 이해하기 위해서 효과적이고 효율적인 언어학습을 위하여 필요한 것이 바로 해당언어로 된 자막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