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안백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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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발마녀전: '경파예상우의곡'의 슬픔

백발마녀전: '경파예상우의곡'의 슬픔

동사서독|2016년 12월 8일

홍콩영화가 한국에서 인기를 끌 당시에는 인터넷이 제대로 보급되지 않았었습니다. 아예 인터넷이란 존재를 모르던 시절도 있었구요. 영화라면 으레 극장 아니면 비디오테이프를 통해서 보는 것이었던 시절이었으며 단성사, 국도극장 등의 극장 이름이 새겨져 있던 개봉 영화 포스터와 몇 안되는 영화잡지, 비디오대여점에 비치된 소책자 등을 통해서 영화에 대한 정보를 얻던 시절이기도 했습니다. TV 속 영화 안내 프로그램이라든지 두꺼운 뿔테 안경을 쓰고는 오늘밤 이 영화 놓치지 말라고 설명해주던 영화 평론가, 그리고 이어서 진행되는 토요명화, 주말의 명화는 영화팬들에게 상당한 위치를 차지했었죠. 지금 같으면 영화에 대한 정보를 실시간 인터넷으로 얻을 수 있지만 당시는 소수의 인물들에 의해서 영화에 대한 정보가 알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