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차리자친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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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독한 미식가 시즌1 (孤独のグルメ Season1, 2012) 그리고 추억.
혹시 '팟수' 라는 부류의 사람들을 아는가. 지금은 없어진 - 없어졌다기보다는 카카오로 넘어간 - 온라인 스트리밍 플랫폼으로 다음팟이라는 것이 있었다. 이 스트리밍 플랫폼에서 거의 하루종일 상주(?)하다시피 한 인간들을 팟수라고 지칭했었는데, 나 역시 그 부류 중 하나였다. 가장 바쁘게 보내야할 대학교 시절을 팟수질로 허비한 나는 그 대가로 현재 영겁의 고통을 치르고 있는 바, 어떻게보면 지금의 트위치나 아프리카 같은 스트리밍 사이트와 비슷하다고 할 수 있겠다. (사실 이들과 동시대의, 아니 얼마 되지도 않은 일인데 참 오래 전의 얘기를 꺼내는 듯하다...) 다음팟이 이런 여타 플랫폼과 다른 점이라면 끈끈한(?) 유저와 스트리밍 PD 사이의 관계. 당시에도 아프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