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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가 서울시를 3D 모델링해 버렸다

했네요. 예, 해버렸습니다. 네이버가, 서울시 전체를 3D 모델로 따버렸습니다. 아래 영상이, 서울을 3D로 따서 구현한 영상입니다. 드론 아닙니다. 어떻게 했냐 물으시면, 네이버랩스에 올라온 답변(링크)은 이렇습니다. 일단 서울시 전역을 항공 사진으로 촬영합니다. 이걸 인공지능으로 분석해서, 3D 모델로 만들었습니다. 거기에 다시 텍스쳐를 입히면 끝. 간단하죠? ... 죄송합니다. 쓰인 사진은 25,463 장. 용량은 30TB. 촬영 기간은 17일. 프로세싱에 들어간 시간은 30일. 솔직히 서울시 면적을 생각하면, 굉장히 빨리 만들었습니다. 왜 만들었을까요? 지도를 만들려고(...). 진짜입니다. 자율주행차나 로봇은 사람 같은 눈이 없기에,

SSD(NAND 플래시)의 내구성/수명에 관한 간략한 정보

반달가면|2020년 5월 19일

원문 기사는 여기로 우연히 NAND 플래시 메모리를 탑재한 SSD의 수명에 관련된 유용한 정보를 발견했기에 여기에 정리해 둔다. SSD의 NAND 플래시 메모리에 대한 쓰기 작업(write cycle)은 제한된 수만큼만 가능하다. P/E(program/erase) 과정에서 플래시 메모리의 열화가 진행되기 때문이다. 쓰기 작업을 너무 많이 겪게 되면 결국 SSD는 수명을 다하고 데이터를 저장하는 능력을 상실한다. NAND 플래시의 수명은 각기 다르며, 가장 많은 수의 쓰기 작업을 지원하는 순서대로 나열하면 아래와 같다. 우선, 전통적인 2D NAND 플래시 메모리의 통상적인 최대 쓰기 작업 회수는 아래와 같다. SLC: 10만회 MLC: 1만회 TLC: 300회 최

[DOS] 아마게돈: 혼돈 속으로(1995)

뿌리의 이글루스|2020년 3월 2일

1988년에 ‘이현세’ 작가가 그린 동명의 만화를 원작으로 삼아, 1996년에 극장용 애니메이션 출시에 맞춰, 같은 해인 1996년에 ‘미리내 소프트웨어’에서 개발, ‘팬텍’에서 MS-DOS용으로 발매한 3D 슈팅 게임. 내용은 ‘엘카’ 함대의 일원이 되어 외계인 군단 ‘이드’에게 빼앗긴 여러 행성을 탈환하는 이야기다. 게임 패키지 커버 일러스트에 이현세 원작 아마게돈이라고 분명히 적혀 있지만, 게임 내 스토리에 관한 텍스트는 전혀 안 나오고. 3D 폴리곤으로 만든 오프닝이 있긴 한 데 우주선이 미사일 쏘는 장면만 나올 뿐. 원작의 캐릭터는 고사하고. 그 어떤 캐릭터도 등장하지 않아서 사전 정보 없이 보면 애니메이션 원작 게임인 줄도 모를 정도다. 본작은 미리내 소프트웨어에서 자체

[WIN98] 운명의 길 2 - 벨피기어스 나이트 (1999)

뿌리의 이글루스|2020년 1월 8일

1999년에 ‘드래곤 플라이’에서 개발, ‘위자드 소프트’에서 윈도우 98용으로 발매한 롤플레잉 게임. ‘운명의 길(1996)’, ‘카르마(1997)’에 이은 드래곤 플라이의 세 번째 작품이다. 내용은 평화롭던 ‘카넨스’ 마을이 폭우가 쏟아지는 밤에 10여년 전 모함에 빠져 가족을 잃고 죽임을 당했다가 ‘쥬얼러스’에 의해 부활한 ‘케르베오스’가 비고라 떼를 폭주시켜 댐을 공격해 카넨스 마을 전체가 수몰되고. ‘그레이’ 촌장의 아들 ‘카론’만이 강물에 휩쓸려 ‘베넬리아’라는 작은 마을까지 떠내려갔다가 그곳에서 ‘레아’를 만나고 그녀와 함께 여행을 떠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게임 타이틀 화면에 나오는 제목은 ‘벨피기어스 나이트’로 부제로 따로 적혀 있지는 않지만, 개발사인 ‘드래곤 플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