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엔 이전 포스팅에서 언급한대로 이즈부치 유타카 씨의 사인회에 다녀왔습니다. 이 사인회는 12월 3일부터 내년 3월 5일까지 예술의 전당 한가람 미술관 2층에서 전시되는 알폰스 무하전의 부대 행사로, 알폰스 무하의 작품들에서 영감을 얻어 이런저런 인물 디자인에 반영하게 된 이즈부치 유타카 씨의 특별 강연 + 사인회 코스로 이루어진 행사였습니다. 체코에서 태어 난 알폰스 무하 씨의 작품은 알게모르게 여기저기서 봐오긴 했는데, 그게 이 양반의 작품이었구나- 하는 식으로 알게 된 것도 꽤 많았네요. 미술에는 관심이 좀 적어서.^^; 사실 전 이즈부치 씨의 특강도 들어보고 싶었는데, 이게 오전에 잡혀 있었던 관계로 이래저래 서울까지의 이동 시간이 좀 드는 현 시점에선 좌절. 별 수 없이 점심 먹고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