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미노 데 산티아고]D-day 생장에 도착!](https://img.zoomtrend.com/2015/03/25/b0290459_5512aa2342a8e.jpg)
2012년 9월 20일 2008년에 유럽배낭여행을 와서 로마에 머물다 우연히 카미노를 걸은 사람을 만났었다. 무척이나 인상깊었고 한국에 돌아오자마자 난 카미노를 꿈꾸었다. 사실은 와인이 솟아난다는 그 샘을 정말 가보고 싶었다! 파리에서 8시 30분에 출발하는 떼제베를 타려고 6시부터 일어나서 숙소를 나왔다. 시차가 적응중이라 그런지 진짜 피곤해서 토하는 줄 알았다. 떼제베는 결제한 카드를 꼭 가지고 가야지 발권을 할 수 있다. 핀번호 4자리 6자리 모두 알아둬야하고 이게 좀 머리가 아파서 아침에 고생했다. 그래도 잘 발급받았다. 바욘에서 생장으로 갈아타는 기차를 기다리면서 생장에 처음 내려서 어디로 가야하나 우왕좌왕할 필요는 없다. 다들 등산복에 등산화를 신고 한 곳으로만 향하고 있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