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하드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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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posts맥클레인의 마성에 걸려든 남자들
주기적으로 불운한 남자, 존 맥클레인. 존 람보나 존 매트릭스처럼 한 세대를 풍미했던 어나더 존씨들과 맥클레인이 다른 점은 자의/타의의 차이에 있다. 물론 존 람보도 첫편에선 그러고 싶지 않았겠지. 그러나 시리즈가 계속 되면서, 어쨌거나 그는 전쟁과 전장을 스스로 선택했다. 뭐, 딸 구하러 간 것이긴 하지만 어쨌거나 존 매트릭스도 그러함. 그에 비해 우리의 맥클레인 옹께서는 전혀 그럴 의도가 1도 없었음에도 항상 테러리스트들에게 엮여든다. 이 정도면 그냥 테러에 맥클레인이 꼬이는 게 아니라 맥클레인에 테러범들이 꼬이는 거 아님? 어쨌거나 상황이 이렇다보니, 개고생의 늪에 빠지는 건 그 뿐만이 아니다. 항상 주위 누군가와 함께 빠진다는 것이 포인트. 오늘은 맥클레인의 역대 파트너들이라고 쓰고 피해자들이라
다이하드 4.0, 2007
12년만에 해동된 그의 불운 유전자. 더불어 함께 깨어난 기계치로서의 숙명. 그리고 드디어 발현된 탈모 유전자 '고층 빌딩 -> 공항 -> 뉴욕' 순서로 점점 확장된 시리즈의 공간적 배경. 이번 4편에서는 더 커졌다. 미국 동부 전체를 배경삼고 있거니와 이번 테러 집단의 목표는 국가 전복 그 자체처럼 보이기 때문. 그래서 다른 그 어느 때보다도 맥클레인이 운전하는 장면이 많고 악당들 역시 F-35 전투기를 대동하는 등 그 위기의 스케일이 큰 작품이다. 3편의 버디 무비적 속성이 꽤 쏠쏠했다 생각했는지, 이번 4편 역시 노골적인 버디 무비로써 기획되어 있다. 다만 특기할 만한 점은, '존 맥클레인'과 '매튜 페럴'이 여러 의미에서 서로 정반대의 인물들이라는 것. 3편의 '제우스'는 인종만 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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