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낡은 사람이라는 걸 느낄 때](https://img.zoomtrend.com/2015/12/29/f0080272_56826b0eed88c.jpg)
전 거의 늘 흥얼거리고 있습니다. 그래서 의외로 노래의 레파토리가 다양한데요. 그 중 자주 흥얼거리는 노래군이라면 러브라이브 노래를 제외하면 8~90년대에 몰려있습니다. 오늘 빵을 사서 어두컴컴한 폐허를 걸어가며 부른 노래는 바로 이것 더티 페어의 오프닝인 [러.러.러.러시안 룰렛] 되겠습니다. ...선곡 센스도 그렇고 1분 30초지만 가사를 다 외우고 있는 것도 그렇고... 그렇구나...나는 정말 낡은 인간이구나...(...) 더티 페어 플래시라면 몰라도 원조 더티 페어는 역시 워낙에 오래된 물건이라서요. 근데 솔직히 원조가 더 예쁘지 않아요? 말 꺼낸 김에 듣고 가시죠. 이러니까 내가 릴화 노래를 좋아하는 거지! 이 오프닝의 백미는 역시 화면 밖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