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파라마운틴에 이어 오늘은 한국인들이 가장 많이 찾는 69호수 트래킹을 하기로 했다. 역시...5시...하아....이러다 죽겄다..ㅠ 69로 가는 길은 파라보다는 짧아서 차로 2시간 가량 이동을 했고 중간에 식당(?)에 들러 데사유노(조식)을 먹었다. 69호수는 호수 자체로도 충분히 이뻤지만 호수로 가는 트래킹 코스가 훨씬 더 멋지도 아름다웠다. 너무나도 거대한 산의모습과 광경에 현실감이 너무 없다랄까? 왜 다른 블로그에 이 풍경이 없는지(내가 못찾은 건지도)의아할 정도였다. 그리고69호수뿐 아니라 가는길에 있는 호수도 69만큼이나 이뻤다. 여긴 그냥 다 이쁘다..ㅎ #69호수 가는 길 방목인건지 야생인건지는 모르겠지만 방목으로 추정되는 소가 엄청 많은데...그만큼...소 덩..도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