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헌이 50% + 제주도가 30% + 나머지 20%... 느낌?그럼에도 좋다새삼 이병헌이 개 쩔긴하네. [그것만이 내 세상 #] 에서처럼평범한 드라마를 수작으로 만드는 정도의 힘이 있는 배우인듯. 옵니버스 식이지만 전체적으로 40대가 공감하기 쉬운 이야기들인듯.비슷하게 시작했던 [나의 해방일지 #]가 좀더 젊은 층이 공감하기 좋은 이야기였던거랑 미묘하게 비교 됨일부러였을까. 근데 우리들의 블루스도 꽤 좋았음.특히 마지막 이병헌+김혜자는 뻔한데 그래도 나이가 나이인지라꽤나 몰입해서 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