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경찰서 근처에 마련된 전설의 쌍화차 거리... 오늘은 이번 일정의 마지막 날이다. 2박 3일중 어제 정읍에 일찍 올라와 저녁 전에 방을 잡아 놓고, P C방도 들르며 여유있게 보내고, 늦게 잠을 청하게 되었는데 꼭 살다 보면 이상한 일이 벌어지는 건 아침 늦게 일어나도 되는 날엔 더 일찍이 눈이 떠지는 그런 일이다. 오늘은 정읍 시청에서 약4~5시간 걸어 지난번까지 내려왔던 태인 피향정에 가면 끝이나는 길인데 태인 터미널엔 정읍에서 잠시 들렀다
코리아 트레일 17구간(입암파출소~정읍시청)... 오늘 아침 백양사에서 출발하여 이곳 입암 파출소 앞까지 걸어 이제 점심을 해결하고 다시 파출소 사거리에서 17구간 시작 한다. 아침에 너무 일찍 출발을 했기에 이른 점심을 먹었는데도 출발시간이 12시가 안되었다. 출발하자 나타나는 주유소 길로 들어서 하천길로 엄청 오래 가게되 그림에는 계속 천원천만 나올 것 같아 많이 줄였다. 이어 초코마을이라는 재미있는 동네도 지나고 천원역도 지나면
코리아 트레일 18구간(정읍시청~태인피향정)... 오늘은 이번 2박 3일, 4구간 여행의 마지막 날이다. 어제 정읍에서 자고 아침에 일어나니 시간이 너무 이른 것 같다. 어차피 태인에 3시전엔 버스편이 없기 때문이다. 오늘 코스는 충렬사뒤 상황산을 넘는 것 외에는 그리 어려움이 없기에 4~5시간 예정, 점심시간 할애하면 9시쯤 떠나도 된다. 그런데 지금시각은 7시, 한두 시간 시내를 둘러볼까 하다 문득 쌍화차 거리가 생각이 나 정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