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경찰서 근처에 마련된 전설의 쌍화차 거리... 오늘은 이번 일정의 마지막 날이다. 2박 3일중 어제 정읍에 일찍 올라와 저녁 전에 방을 잡아 놓고, P C방도 들르며 여유있게 보내고, 늦게 잠을 청하게 되었는데 꼭 살다 보면 이상한 일이 벌어지는 건 아침 늦게 일어나도 되는 날엔 더 일찍이 눈이 떠지는 그런 일이다. 오늘은 정읍 시청에서 약4~5시간 걸어 지난번까지 내려왔던 태인 피향정에 가면 끝이나는 길인데 태인 터미널엔 정읍에서 잠시 들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