링크 지난해 하반기 전역한 후 등록 여부를 두고 고심의 대상이었던 진명호(개명 전, 현 등록명 변경 없음)가 어깨 부상으로 귀국했다고 합니다. 이로써 롯데 자이언츠는 현재 3명이 부상으로 캠프를 이탈했는데 공교롭게도 세 명 모두 어깨 부상이라는 공통점을 보여주고 있군요. 사실 작년 돌이종운 감독이 고원준 등을 등록할건가 말건가로 왈가왈부할 때 이미 진명호의 어깨는 상태가 좋지 않다는 풍문이 돌기도 했었습니다. 그러나 이렇게 시즌 준비 기간에 이탈해서 재활코스로 들어가게 된 것이 안타깝긴 하군요. 폐주 양승호 시절 야수들이 점수를 내줘도 육수를 질질 흘려가며 겨우 승리 요건을 채우고 강판 당하던 잠실 경기가 생각나곤 합니다. 또 다른 폐주는 헤드헌터로 써먹기도 했었고... 아무튼 부상으로 이탈한 세 선수